보고 안건 원숭이 (2호)
보고자 하마시바 유사쿠
다른 사람이 소유한 산림에 침입해 사냥하던 남자가 자신이 설치한 엽구(찰코)를 주워 모으는 원숭이와 조우. 신장 3미터 정도로, 눈도 귀도 없었다. 원숭이는 남자를 추적, 총격을 당해도 도망치지 않고 쓰러지지 않았다. 남자는 산림 입구에 세워두었던 승용차까지 도주. 엔진을 걸어 발차, 10킬로미터 앞의 시가지에 있는 친구의 집까지 도망쳤지만 약 3시간 후 원숭이에게 쫓겼다.
현관 앞에 설치된 덫에 발이 묶인 남자는 그대로 원숭이에게 끌려갔다. 친구가 경찰에 신고해 산림 수색이 이루어졌지만 남자는 발견되지 않았다.
산림의 소유자가 후에 우조노시니코 안건에 관여했기 때문에 본건의 원숭이도 같은 현상물로서 정리되었다. 원숭이의 모습 정보나 산림 침입의 전말은 피해자가 소지하고 있던 기록 매체나 블랙박스, 친구를 향한 고백 등에 의해 형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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