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안건 날아다니는 뇌수
보고관 군용 전투기 ‘안개비’대 (새)
우리나라 상공, 그것도 성역에 가까운 좌표로 항공기 승무원을 발광사시키는 ‘새’가 출몰한다는 정보가 들어왔다. 과거의 반투명한 거조를 연상한 안개비대가 조사하러 향했지만 현지에서 조우한 것은 다른 비행 생물이었다.
그것은 대략 50개 정도의 뇌수 군집으로, 비대하게 증식한 신경 섬유 다발이 날개 모양으로 퍼져 바람을 받아 활공했다. 안개비대는 기관포를 해금하고 공격. 모든 것을 격추했지만 몇 분 후 새로운 군집이 출현. 응정하며 발생원을 찾아 보니, 공중 전파탑 방면으로부터 뇌수가 날아 오고 있었다.
요청을 받은 지상 부대가 초망원 렌즈로 촬영하자 신상 정상의 헤매는 거인(뇌수)이 눈을 깜빡일 때마다 그 주위의 공간에 소형의 뇌수가 발생해 비행 생물로 성장했다. 안개비대가 뇌수를 격추한 만큼 무수하게 보충된 것을 알았다.
날아다니는 뇌수는 이윽고 이슬비 2호기에 달라붙어 외장을 완전히 덮고 엔진부에 침입. 화염에 휩싸였다. 2호기 조종사는 탈출하지 못하고 사망. 이슬비 리더는 전투의 속행을 단념하고 전선 이탈을 지시했다. 뇌수의 비행 속도는 최대 시속 150킬로미터 정도로, 안개비대를 따라 다른 비행물 쪽으로 이동해 갔다.
날아다니는 뇌수는 에츠란샤의 제공권 유지 전력 중 하나라고 생각된다. 항공기의 운용에 있어서 뇌수의 존재를 염두에 두어야 할 것. 또한 이슬비 조종사 중 뇌수를 지근에서 목격한 사람에게 위중한 정신장애가 일어났다. 유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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