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툴루 신화 TRPG 하자 Wiki」에서 공개된 泥紳士 님의 시나리오 「독이 든 스프」를 쿠로바스 캐릭터에게 시켜보았습니다. 리플레이풍 대본 형식의 글입니다.
시나리오 스포일러를 포함합니다. 오히려 거의 스포일러 뿐이므로, 앞으로 플레이할 예정이 있는 분은 주의해주세요.
각 PC의 캐릭터 시트를 채우기 위한 다이스와 이번에 참여하고 있는 멤버 선출 사다리는, 마이픽의 k0w0ya 님께 받았습니다.
작중의 기능치 롤은 작자가 모두 실제로 흔들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여신님은 엔진 전개인 것 같습니다.
(역주: 원본 시나리오는 6판이지만 한국에선 7판이 메이저하고 저도 7판 룰북 밖에 없어 7판으로 개변해 번역했습니다.)
【黒バスCoC】毒入りスープ【月高森黄】 | 鷹月 #pixiv 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6965504
※Attention!!
* 작자는 TRPG 초심자. PL로 세션한 적 있습니다
* 날조 있습니다. 오히려 날조 투성이일지도 모른다
* 대본 형식입니다. 보통 회화, KP는 「」, PC 회화는 『』로 표기합니다
* (아마) 잔디가 자랍니다
* 룰북이나 서플리먼트는 가지고 있지만, 무언가 여러가지 잘못되어 있습니다. 하우스룰로 무시하거나, 상냥하게 지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손으로 굴려서 하고 있기 때문에 실수 연발할지도 모릅니다
* 파라미터 설명 등을 생략했기 때문에, 어느 정도 크툴루 지식이 없으면 이해하기 어려울지도 모릅니다.
이상 양해해주실 수 있다면 다음 페이지에서!
…
*
모리야마 「크툴루 하자」
타카오 「너무 갑자기wwww」
이즈키 「그보다, 멤버가 수수께끼입니다」
키세 「그러니까…, 일의 시작은 모리야마 선배가 언제나처럼 거리에 나가 헌팅하려고 한 데서 시작됨다」
타카오 「언w제w나w처w럼www」
키세 「우연히 거리에 나가 쇼핑하고 있던 저는 거기에 휘말려, 선배가 헌팅 실패하는 걸 바라보고 있었슴다」
이즈키 「보고 있던 건가…」
키세 「그래서, 5연패한 곳에서 모리야마 선배가 물었슴다. "어떻게 하면 성공할 수 있는 거야" 라고」
타카오 「응응. 그래서?」
키세 「귀찮아져서 저는 적당하게 대답했슴다. "오하아사 럭키 아이템이라도 가지고 있으면 되는 거 아님까"라고」
타카오·이즈키 「「너무 적당히잖아www」」
키세 「미도리맛치의 예시도 있고, 가지고 있으면 뭔가 보정이 있을까 생각했슴다」
타카오 「신쨩은 말이지…. 오하아사에 저주받을 정도로 위험하니까…」
키세 「뭐, 그래서 알아보니 선배의 물병자리의 럭키 아이템은 크툴루 룰북이었슴다. 그래서 서점에 가서 망설이지 않고 구입. 그리고, 선배는 헌팅을 재개했슴다」
타카오 「변함없이 핀포인트로 지정해 오는 럭키 아이템이구나…」
이즈키 「…저기, 일단 묻겠는데 결과는?」
키세 「짐작하신 대로임다. 뭐 그 다음엔 우연히 이즈키 씨가 지나가다가 타카오 군이 나타나서 지금에 이른다는 느낌이네요」
타카오 「결국, 왜 크툴루 하려고 했던 거야?」
키세 「그건 아마…」
모리야마 「룰북은 비싸. 산 건 좋지만, 사용하지 않은 채 방치되기엔 아까울 정도야. 이왕이면 우연히 있던 너희들을 끌어들여주자고 생각했어」
키세 「…역시. 그런데, 모리야마 선배는 크툴루 경험 있슴까?」
모리야마 「아니, 리플레이 동영상을 몇 번인가 본 적 있는 정도야」
키세 「그걸로 우리들 끌어들여주자고 하는 검까!? 누가 KP 함까」
타카오 「나도 리플레이 동영상 본 적만 있어」
키세 「저는 테이코 시절에 모두 한 적 있슴다만, PL 밖에 해본 적 없고…」
이즈키 「아ー… 조금 뿐이지만 KP 경험 있고 제가 할까요?」
키세 「진짬까!」
모리야마 「그럼 부탁할게. 룰북은 편한대로 써줘」
이즈키 「감사합니다. 그럼, 바로 시작해볼까요. 시나리오는 글쎄요…. 비교적 메이저한 "독이 든 스프"라고 하는 시나리오로 합시다. 다들 이 시나리오 모르세요?」
타카오·모리야마 「「몰라」」
키세 「저도 모름다. 테이코 시절에 했던 건, 전부 아카싯치의 오리지널 시나리오였고」
이즈키 「그건 꽤 귀축인 시나리오일 것 같아…. 뭐 그건 그렇다치고 전원 일단 지식은 있는 것 같고,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모르면 그때마다 물어봐주세요」
키세 「그러고 보니, 성별은 어떻게 함까?」
이즈키 「이왕이면 이것도 주사위로 정할까. 1D6을 굴려서 1~4가 남성, 5나 6이 여성. 여성이 된 인물은 가슴의 크기도 주사위로 (좋은 미소)」
타카오 「잠깐www 이즈키 씨 엄청 좋은 미소인데요wwwww」
이즈키 「네에네에, 여러분 굴려주세요!」
【성별은 어느 쪽인가?】
모리야마→5
키세→3
타카오→1
모리야마 「」
키세 「앗」
타카오 「wwwww」
이즈키 「그럼, 모리야마 씨는 1D6으로 굴려주세요www」
【가슴의 크기는?】
모리야마→4
이즈키 「그러니까, D컵이네요 (진지한 얼굴)」
모리야마 「」
키세 「이즈키 씨, 부끄러워하지 않고 말하네요」
이즈키 「누나와 여동생이 있으니까. 비교적 익숙해」
타카오 「그렇슴까」
이즈키 「그럼, 슬슬 캐릭터 시트 채워갑시다. 추천 기능은 관찰력과 자료조사. 여유가 있으면 의료나 약학을 가져도 괜찮으려나」
키세 「알겠슴다!」
~다이스 롤 중~
키세 「…좋아, 됐슴다!」
타카오 「나도 됐다」
모리야마 「나도」
이즈키 「그럼, 경험자인 키세부터 자기소개해줘. 먼저 말해두면, 점수 분배한 기능 중 궁금한 게 있다면 지적해주는 거니까」
*
【키세 료타/하세 료마】
성별: 남성
연령: 19세
직업: 심리학과 학생
근력: 60
건강: 70
정신력: 70
민첩: 45
외모: 50
크기: 55
지능: 90
교육: 65
이성: 70
행운: 70
아이디어: 90
지식: 65
체력: 13
마력: 14
직업 기능 점수: 260
관심 기능 점수: 180
피해 보너스: 0
◎ 정신분석 1→71
◎ 자료조사 25→65
◎ 재력 15→65
◎ 심리학 5→65
◎ 역사 20→60
◎ 예술/공예(사진) 10→40
◎ 오컬트 5→55
◎ 예술(농구) 5→55
◎ 도약 25→50
◎ 투척 25→50
키세 「하세 료마, 대학교 1학년. 대학은 심리학과로, 부활동으로 농구하고 있슴다. 오컬트를 좋아해서, 방학 중에는 심령 스팟같은 곳에 감다. 그때 사진을 찍기도 하고요」
이즈키 「민첩이 좀 낮은데, 뭐 그런대로 괜찮은 수치네. 기능도 별 문제없고」
타카오 「이성치 높고, 문제없이 탐색할 수 있을 것 같네!」
모리야마 「정신분석도 꽤 점수 넣었고, 의지하고 있다고」
키세 「맡겨주세요!」
이즈키 「그럼, 다음은 타카오로 갈까」
모리야마 「어, 나는?」
이즈키 「모리야마 씨는 홍일점이라는 것으로, 멋대로 끝으로 했습니다」
모리야마 「orz」
*
【타카오 카즈나리/코다카 카즈야】
성별: 남성
연령: 25세
직업: 외과의 (의사)
근력: 45
건강: 30
정신력: 45
민첩: 30
외모: 65
크기: 55
지능: 85
교육: 95
이성: 45
행운: 45
아이디어: 85
지식: 95
체력: 9
마력: 9
직업 기능 점수: 380
관심 기능 점수: 170
피해 보너스: 0
◎ 의료 5→75
◎ 응급처치 30→50
◎ 과학(약학) 1→76
◎ 과학(생물학) 1→76
◎ 재력 15→55
◎ 설득 15→55
◎ 외국어(독일어) 1→61
◎ 정신분석 1→61
◎ 심리학 5→55
◎ 관찰력 25→55
◎ 듣기 25→55
타카오 「코다카 카즈야, 의사입니다. 전공은 외과지만, 환자와 접하는 데 있어서 심리를 살피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 심리학도 배우고 있습니다. 그런 관계로 환자의 상태를 보기 위해 관찰력, 어떤 말도 놓치지 않도록 하려고 듣기에 넣었습니다. 그리고 의사같은 기능을 가지고 있어서, 이상한 부분은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이즈키 「힐러네」
키세 「이성치 위험하네요. 그리고 아이디어가 높고, 잘못하면 광기에 걸린다구요」
모리야마 「체력도 낮고 전투는 못하겠네」
이즈키 「민첩도 낮네」
타카오 「적어도 건강과 민첩, 다시 돌리고 싶슴다…」
이즈키 「허가하지 않습니다 (좋은 미소)」
키세 (이즈키 씨, 아카싯치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귀축 KP라는 기분이 듬다)
이즈키 「그럼, 마지막으로 모리야마 씨 부탁드립니다」
*
【모리야마 요시타카/마유모리 요시카】
성별: 여성
연령: 26
직업: 사립탐정 (전 경찰관)
근력: 85
건강: 55
정신력: 70
민첩: 60
외모: 60
크기: 40
지능: 65
교육: 100
이성: 70
행운: 70
아이디어: 65
지식: 100
체력: 10
마력: 14
직업 기능 점수: 400
관심 기능 점수: 130
피해 보너스: +1D4
◎ 말재주 5→50
◎ 열쇠공 1→56
◎ 심리학 5→65
◎ 자료조사 25→75
◎ 관찰력 25→75
◎ 듣기 25→75
◎ 은밀행동 10→40
◎ 추적 10→40
◎ 근접전(격투) 1→61
◎ 응급처치 30→60
모리야마 「마유모리 요시카, 사립탐정 소장이다. 동경하던 경찰관이 되었지만, 얽매이는 게 많아 그만두고 탐정사무소를 차렸다. 그런 연유로 전투 기능에도 조금 넣었어. 경찰관이고 구명 강습 정도는 받고 있다고 생각해서 응급처치에도 넣었어」
키세·타카오 「「지식 100!?」」
이즈키 「지능이 100이니까…」
타카오 「이 경우엔, 실패는 하지 않나요?」
모리야마 「수치로는 100이지만, 실제론 99과 같구나」
이즈키 「탁에 따라 다른 것 같은데, 이번에는 지식 100 이상으로 100이 나왔을 때는 펌블로 처리합니다. 아아, 좋은 기회니까 말씀드릴게요. 이번엔 크리티컬은 1~5, 펌블은 96~100으로, 스페셜은 없습니다」
타카오 「알겠습니다ー 그런데, 지식 100 때문에 흐려졌지만 다른 패러미터도 만만치 않네요. 크기가 낮지만」
키세 「근력 85라니, 얼마나 힘이 강한 여자 아이임까」
모리야마 「강한 여자아이도 좋아한다고!」
키세 「정말 왜곡 없네요…」
*
이즈키 「그럼, 시작하고 싶은데…. PC들에게 접점은 없나요?」
모리야마 「아, 그거 생각하지 않았다」
키세 「어떡할까요?」
타카오 「나랑 모리야마 씨의 PC는 나이 가깝고 선후배라는 느낌으로 접점은 만들기 쉽지만, 키세 군의 PC는 나이도 멀고…」
이즈키 「뭐, 이번 시나리오는 안면 없어도 특히 문제는 없습니다」
키세 「아, 그렇슴까. 그럼 이대로 갈까요?」
타카오 「그렇네ー. 지금부터 관계같은 거 생각하기도 번거롭고」
모리야마 「나도 그걸로 됐어」
이즈키 「그럼, 이걸로 시작할까요. 이야이야!」
모리야마·키세·타카오 「「「크툴루!!」」」
이즈키/KP 「그러니까….
탐사자들은 언제나와 다름없는 나날을 보내는 가운데, 어느 날 갑자기 밤에 눈을 뜹니다. 주변을 둬보자, 벽과 바닥이 콘크리트로 만들어진, 사방에 문이 있는 정육면체의 방입니다. 탐사자들은 빈손으로, 입던 의류는 모두 흰 가운같은 누더기로 그 외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지갑과 휴대폰 등은 물론, 몸에 걸친 악세사리 등도 없습니다.」
키세 「소지품 선언 없네ー 하고 생각했더니, 그런 일임까…」
이즈키/KP 「탐사자들은 어떻게 합니까?」
타카오 「상황이 상황이고, 일단 서로 자기 소개나 하지 않겠슴까」
모리야마 「그렇네」
이즈키/KP 「그럼, RP 부탁드립니다」
키세/하세 『여긴 어딤까…?』
타카오/코다카 『뭐야, 여기…』
모리야마/마유모리 『여긴…? …저기, 당신들. 여기 어딘지 알아?』
타카오/코다카 『아니, 저는 모르겠네요. 자신의 방에서 잤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여기였고 복장도 바뀌어있어서…』
키세/하세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리야마/마유모리 『나도야. …이런 상황이고, 서로 협력하는 게 나을 것 같네. 나는 마유모리 요시카, 탐정이야.』
타카오/코다카 『저는 코다카 카즈야. 의사입니다』
키세/하세 『아, 저는 하세 료마라고 합니다. 대학생입니다』
모리야마/마유모리 『코다카 씨에, 하세 씨야? 이 상황 어떻게든 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자. 잘 부탁할게』
타카오/코다카 『저야말로 잘 부탁드립니다』
키세 「…이런 정도일까요?」
이즈키 「모리야마 씨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여성 RP을 잘했던 건에 대해」
모리야마 「( ・´ー・`) 뿌드읏」
타카오 「뿌듯한 얼굴www」
이즈키/KP 「…자, 자기소개가 끝난 시점에서 탐사자들은 어떡할래?」
타카오 「방 안의 모습을 보려면, 관찰력 굴려야 한다는 느낌인가요?」
이즈키/KP 「아니, 관찰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정보 있어」
타카오 「그럼, 그걸 알고 싶슴다」
이즈키/KP 「오케이.
천장의 어둑한 작은 전구만 방을 비추고, 한가운데에 낡은 목재의 긴 테이블과 의자가 하나 있습니다. 또한 책상 위에는 나무 그릇에 들어있는 빨간 무취의 스프가 하나. 그리고 의자 위에는 종잇조각이 두 개 떨어져 있습니다.
이 종잇조각은 전부 봅니까?」
키세 「그렇네요. 그래도 됨까?」
타카오 「나는 좋아」
모리야마 「힌트일 테고 말이야」
이즈키/KP 「그럼, 전원이 쪽지를 보는 걸로.
첫 번째 종잇조각에는 이런 것이 쓰여 있습니다.
~돌아가고 싶다면 한 시간 안에 독이 든 스프를 마셔라.
마실 때까지 너희는 여기서 나갈 수 없다.
한 시간 안에 마시지 않는다면, 마중을 나온다~」
모리야마 「독을 넣은 수프라면, 책상 위의 붉은 스프인가…?」
타카오 「그것도 한 시간 이내라니, 혹시가 아니어도 제한 시간인 느낌인가ー…」
키세 「…다른 한 장 쪽은?」
이즈키 「다른 한 장 쪽은 지도로 추측되는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중앙의 방은 스프의 방, 북쪽 방은 조리실, 남쪽 방은 예배당, 서쪽 방은 서재, 동쪽 방은 하인의 방으로 적혀있습니다. 이 지도에서는 위가 북쪽이라고 생각해주세요」
키세 「아, 지도에 관찰 쓰고 싶슴다. 하세는 관찰력은 초기치지만…」
타카오「헤?」
키세 「주사위도 굴리지 않고 나오는 힌트는, 뭔가 숨겨져 있을 것 같죠」
모리야마 「흠…. 경험자인 키세가 그렇게 말하고, 전원이 굴려볼까?」
타카오 「그것도 그렇네요. 이즈키 씨, …가 아니라. KP, 괜찮슴까?」
이즈키/KP 「(히죽) 그럼, 전원 관찰력으로 굴려주세요」
타카오 「!?」
키세 「지금 히죽거렸죠!!」
【종잇조각에 숨겨진 것은 있을까?】
마유모리(관찰력: 75)→00 xx 펌블!
하세(관찰력:25)→93 x
코다카(관찰력:55)→99 xx 펌블!
모리야마·타카오 「「앗」」
이즈키/KP 「」
키세 「잠깐www」
이즈키/KP 「이거, 어떻게 처리하지…」
타카오 「왠지 죄송한 마음 뿐입니다」
모리야마 「미안, 이즈키…」
이즈키/KP 「어쩔 수 없네요, 다이스의 여신은 변덕스러우니까요…. 좋아, 정했습니다.
세 사람은 두 번째 쪽지에 다른 글이 적혀 있진 않은지 살펴보았습니다. 그러자 첫 번째 문장이 적힌 종이 뒷면에 뭔가 적혀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따뜻한 인간의 피 스프. 식기 전에 드세요~
여기서 전원 아이디어 굴려주세요」
키세 「겍」
모리야마 「설마…」
타카오 「저지른 느낌…?」
【뭔가 생각났을지도?】
마유모리(아이디어: 65)→51 ○
하세(아이디어:90)→01 ◎ 크리티컬!
코다카(아이디어:85)→81 ○
키세 「성공하고 싶지 않은 곳에서 크리티컬 나버렸슴다아아아!!!」
이즈키/KP 「………」
키세 「저기, 이즈키 씨…?」
이즈키/KP 「키세, 크리티컬 냈으니까 메모해둬. 세션이 끝나면 보수 줄게. 그리고 세션 중에는 KP라고 부를 것 (정색)」
키세 「네, 넵」
타카오 (정색 무서워ー…)
이즈키/KP 「아이디어 롤에 성공한 여러분은 책상 위의 붉은 스프가 인간의 피처럼 느껴집니다. 순간 녹슨 철과 비슷한 악취가 스프에서 치밀어 오르는 것을 느낍니다. 그 스프가 틀림없이 인간의 피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깨달은 탐사자는 1/1D4로 이성 체크입니다. 하세는 1/1D4+1이네」
타카오 「가뜩이나 이성치 낮은데!」
키세 「이젠 일시적 광기의 위기!」
【이성 체크】
마유모리(70)→71 x
1D4→4
70→66
하세(70)→06 ○
70→69
코다카(45)→19 ○
45→44
모리야마 「하필이면 최대치!」
키세 「성공해서 다행이다!!」
이즈키/KP 「그러니까….
마유모리는 인간의 피로 만들어진 스프라는 말에 심하게 동요한 것 같아요. 하세나 코다카도 조금 흔들렸지만, 마유모리 정도는 아닌 것 같구나」
키세 「모두 죄송함다…」
타카오 「뭐, 정보를 놓치긴 무섭고 의심하는 것은 어쩔 수 없지. 이번엔 다이스의 여신님이 거칠었으니까」
모리야마 「이번 펌블, 크리티컬 처리는 어떻게 됐어?」
이즈키/KP 「우선 마유모리와 코다카의 펌블입니다만, 본래 실패하고 있어 깨닫지 못할 하세도 말려드는 형태를 취했습니다. 또한 원래 시나리오에서는 0/1D4 감소였던 부분을 1/1D4로 했습니다.
그리고, 하세의 크리티컬은, 인간의 피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깨닫는 롤이므로 실패했을 때의 감소치에 플러스 1을 붙였습니다」
키세 「정말 성공해서 다행이었슴다…」
타카오 「그렇네. 코다카도 정신분석 가지고 있다곤 해도, 정신분석 가지고 있는 사람이 광기에 걸리면 힘들어」
모리야마 「뭐, 이번엔 괜찮았어. 제한 시간도 있는 것 같고, 어서 가자」
키세 「좋슴다!」
이즈키/KP 「일단, 여기까지 RP을 부탁합니다」
키세/하세 『…읏』
타카오/코다카 『설마, 그 스프는…』
모리야마/마유모리 『설마, 인간의 피로 만들어진 거야…!?』
타카오/코다카 『마유모리 씨, 진정하세요. …괜찮습니다』
모리야마/마유모리 『…미안. 조금 이성을 잃고 말았네』
키세/하세 『저, 이 종이에 따르면 독이 든 스프를 마시지 않으면 탈출이 불가능한 것 같은데요…』
모리야마/마유모리 『…이 피의 스프가, 그 독이 든 스프라고는 생각하고 싶지 않아』
타카오/코다카 『그래도, 현재로서는 그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어요. 그러나 이렇게 지도가 있는 이상 뭔가 다른 힌트가 있을 터예요. 이 종이에 쓰여진 대로라면 그렇게 느긋하게 있을 수는 없을 것 같지만, 조금 더 탐색하고 나서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모리야마/마유모리 『그렇네…. 다른 방을 수색해보자』
이즈키/KP 「그럼, 지금부터 각 방을 탐색하네요」
모리야마 「나는 서쪽 서재에 가고 싶어. 그 외에 힌트가 있다면 여기겠지」
타카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서재가 가장 안전할 것 같고」
키세 「반대로, 하인의 방이나 예배당은 뭔가 위험한 냄새가 풀풀 나네요」
모리야마 「그럼, 서쪽 서재에 전원 이동이네」
이즈키/KP 「탐사자는 어떻게 방향을 판단하나요?」
모리야마 「엇?」
이즈키/KP 「창문도 뭐도 없는 방에서, 탐사자들은 어떻게 방향을 판단하나요? 태양의 위치로 판단하는 것도 불가능하고, 물론 방위 자석 같은 것도 없으니까요」
키세 「아, 이거 막혔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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