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담/우조노시니코 보고
보고 재생성 호소
ykh_t
2025. 3. 29. 22:23
우조노시니코에 이르는 집단보고 재생성 계획
발안자 쿠마자와 신타로
승인자 야도카와 고로 (제1 격멸부서 장관) 아오누마 요이치 (도경 교육총감)
에츠란샤에게 감시당하고 있는 우조노시니코 보고는 더 이상 쓸모가 없다. 일본의 재해 위협과 싸우기 위해, 또 에츠란샤 격파 후의 세계에서도 운용할 수 있는 정보체계를 남기기 위해 여기에 새로운 조사 보고 체계 ‘우조노시니코 보고 갑’을 발족한다.
본래 이러한 시스템을 승인해야 하는 정부가 궤멸했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는 한정된 사람에게만 송달·전달되는 비밀 정보 공유 수단이 된다. 사용 방법 및 로그인 수단은 동봉 자료 참고. 운용 멤버는 엄선했다고 생각하지만, 명기해 둔다. 이 보고체계의 존재는 우리 이외의 누구에게도 알려져서는 안 된다.
에츠란샤에 한하지 않고, 제삼자가 감지한 시점에서 운용이 불가능해진다. 지금의 이 나라에 비밀보고체계를 고도로 트래킹하고 운용하는 멤버를 협박이나 심문 등에서 지킬 능력은 없다. 해외 조직이나 군사 부대도 이를 노릴 수 있다. 결코 비밀을 누설해서는 안 된다. 이 문서도 동봉 자료도 읽은 후 반드시 소각할 것.
서로 다른 입장의 인재가 능력과 정보를 가지고 동일한 위협에 맞선다. 우조노시니코 보고가 가지는 최대의 장점이 지금이야말로 필요하다. 고군분투하는 자는 이 체계 아래에 모여라. 운용 멤버 전원이 좌절하지 않는 한, 이 체계는 지극히 고도로 기능한다.
이곳을 희망의 기지로 삼아라.